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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정보

고척 아이파크 분양 (11월)

by 풀워커 2020. 10. 18.

고척 아이파크 분양 (11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분양 예정인 고척 아이파크가 11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코스트코가 입점 예정이라는 소식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척 아이파크인데요, 전셋값의 가파른 상승세로 힘든 요즘,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 분양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고척 아이파크 분양 소식을 보면, 지상 최고 45층 규모에 6개 동의 주상복합단지와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좌측이 45층 주상복합 MD 부지, 우측이 35층 아파트 RD 부지로 확인됩니다.) 전용 면적 64 ㎡ , 79 ㎡ 2가지 크기로 총 2205가구의 대단지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진행 상황에 대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부지만 덩그러니 있던 것에서 2020년 9월 꽤 많이 공사가 진척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고척 돔구장이 눈에 띄네요.

좌 2018년 / 우 2020년 9월 (출처 : 고척 아이파크 홈페이지)

 

주상복합단지 지하에 코스트코 입점이 협의 예정이며 지상 상가는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단지 인근으로는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 세무서,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니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은 보다 윤택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 주변 (출처 : 고척 아이파크 홈페이지)

임대 분양가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확인되는 예상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64 TYPE : 보증금 2억 2천만 원, 월 임대료 49만 원
  • 79 TYPE : 보증금 2억 4천만 원, 월 임대료 52만 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서인지, 척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11월 중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개관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흔히 민특법이라 알려져 있는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주거지원계층으로 특별공급 형태로 제공되며 추가로 일반공급도 지원이 됩니다. 

민간임대주택

무주택 세대주 외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은 확실한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최대 8년 임대 기간 중 2년 단위로 임대차 갱신 시 5 % 이내의 임대 상승률 제한도 장점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최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금 민간임대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척 아이파크의 조금 아쉬운 점은 가장 가까운 역이 개봉역으로 반경 500 m 이내라고 하지만 대로를 건너 조금 걸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까진 가깝겠으나 고척 아이파크가 완공이 되면 지금도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라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8년 임대 후 임대 분양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여부가 확실치 않다는 점입니다. 최근 개봉 센트레빌이나 부평 더샾처럼 이러한 형태가 없어지는 추세라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민간임대라 공공임대보다 임대료가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마치며

꽤 오래전부터 관심을 받아오던 고척 아이파크 분양이 이제야 조금씩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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